"공항에 한류돌이 떴다"…동방·비스트·미쓰A, K팝 대표로 호주행




"호주에도 K팝 알리고 올게요~"

국가대표 아이돌이 총출동했다. 이번에는 호주에 K팝 열풍을 더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

'자타공인' 한류돌이 10일 인천공항을 통해 호주 시드니로 향했다. 오후 7시 10분에 동방신기, 비스트, 샤이니, 포미닛, 미쓰에이, 2AM, 엠블랙 등이 선발대로 떠났다. 카라는 취재진의 눈을 피해 오후 8시 20분 비행기로 이동했다.

이번 출국은 오는 12일 시드니 AMZ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한류 콘서트 'K-POP 뮤직 페스트 인 시드니' 출연 차 이뤄졌다. 소녀시대를 포함한 컴백 가수들은 예정된 스케줄을 마친 뒤 별도로 출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류돌은 1시간 30분 사이에 간격을 두고 등장했다. 동방신기와 샤이니가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냈다. 머지않아 엠블랙, 2AM, 포미닛, 미쓰에이, 비스트가 연이어 등장했다. 이들은 곧장 게이트로 향했다. 수속은 소속사 관계자가 이미 밟아 놓은 상태였다.

한류돌의 등장으로 공항은 순식간에 레드카펫이 됐다. 의상, 헤어, 메이크업 등 머리부터 발끝까지 신경 쓴 흔적이 역력했다. 시크룩이 대세였다. 동방신기, 포미닛, 비스트 등은 가죽재킷과 트렌치코트 등으로 늦가을 패션의 진수를 보였다.

공항 필수 아이템도 빠지지 않았다. 선글라스, 모자, 마스크 등을 어김없이 선택했다. 동방신기 유노윤호는 선글라스를, 미쓰에이 지아는 모자를, 엠블랙은 마스크를 쓰는 식이었다. 얼굴도 가리고 멋도 내는 1석 2조 스타일링이었다.


이날 출국장은 팬들로 북적였다. 오후 5시부터 스타들을 마중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 것. 이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가 등장하자 익숙하게 카메라 플래시를 터트렸다. 스타의 움직임에 따라 뛰고, 또 뛰며 바쁘게 움직였다.

그에 반해 분위기는 비교적 차분했다. 팬들은 크게 소리치는 대신 눈으로 즐기는 것에 만족했다. 손을 내밀어 선물을 전달하는 정도였다. 덕분에 스타들은 수월하게 게이트로 들어갈 수 있었다. 서로 매너를 지키는 모습. 최근 잦아진 공항 일정으로 달라진 풍경이었다.


한편 'K팝 뮤직 페스트 인 시드니'는 MBC가 한국-호주 수교 50주년과 우정의 해를 기념해 준비한 공연이다. 가수들의 합동 공연과 깜짝 퍼포먼스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주겠다는 각오다. 다음 달 3일 방송될 예정이다.


Source + Image: 네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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