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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의 측근에 따르면 고인은 27일 오전 7시께 분당서울대병원에서 폐암 투병 중 사망했다.
빈소는 같은 병원 장례식장 2층 1호실에 마련됐으며 영결식은 30일 오전 10시 서울 송파성당에서 치러진다.
고인의 비보는 갑작스러운 것이어서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측근은 "약 15일 전 고인은 여느 때와 다름없이 건강한 모습으로 녹음실에서 작업 중이었다"며 "갑자기 기침을 많이 해 병원에 갔는데 폐암 말기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당시 의료진은 3개월 남짓 그의 마지막 생을 추측했으나 이마저도 앞당겨졌다는 게 이 측근의 설명이다.
생활 형편도 좋지 않았다. 그는 조용필의 `친구여`, 김완선의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소방차의 `어젯밤 이야기` 등을 작곡했다. 또 국내 가요 편곡만 1만 여곡을 넘게 한 그였지만 약 20년 전 사업이 부도나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의 저작권료는 현재 A레코드사에 가압류당한 상태다.
측근은 "죽음을 앞둔 그가 `하느님 용서해 주십시오`라는 말과 함께 성호를 긋는 것으로 생을 마감했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어달라"고 그를 추모했다. 고인에게는 연로한 부친과 처, 두 딸이 있다.
Source & Image : 이데일리 via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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