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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과 한가인이 알콩달콩 비밀 데이트를 했다.
29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 MBC TV ‘해를 품은 달’(진수완 극본, 김도훈 연출)에서는 연우(한가인 분)가 궐에 들어와 이훤(김수현 분)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우는 강녕전에서 서책을 보며 시간을 보냈다. 이에 훤은 “내가 들어오는 것도 모를 정도로 그 책이 그리 재미있냐”면서 “8년만에 만난 내가 한비자만도 못하냐”고 타박했다.
이에 연우는 “혹 한비자를 상대로 투기를 하시는 것이냐”고 되물으며 미소를 지었다. 그러나 연우 역시 훤에게 매일 밤 침전을 들던 무녀 월에게 곁눈을 두지 않았냐고 귀엽게 따져 물었다.
훤은 잠시 미혹되었던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하면서도, “자기 자신을 투기하다니 재미있다”며 웃었다. 이어 훤은 뾰루퉁해진 연우에게 키스를 하며 “한 여자에게 두 번이나 반한 나또한 정상은 아니다”고 달콤한 말을 건넸다.
Source & Image : TV리포트 via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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