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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가수 요조(31·신수진)가 가수 이지린(31)의 1인 일렉트로닉 밴드 '허밍 어반 스테레오'의 객원가수 이진화(29)의 사망소식에 상심했다.
요조는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진화. 갈게. 이따 보자"라고 남겼다.
"슬픔에는 에너지가 없나보다"라며 "아무 기운도 없고 의욕도 없고 두려움도 없고. 정말 아무 것도 없네"라며 착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눈만 점점 부어오른다"고 적기도 했다.
2004년 허밍어반스테레오 객원보컬로 활약한 요조는 자신의 뒤를 이어 이 팀에 들어온 이진화와 친하게 지냈다.
요조, 이진화와 함께 서울 홍대앞에서 활동한 가수 타루(30·김민영)는 "얼굴도 한번 못 뵌 분이지만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라면서 "그곳에서는 웃는 일만 있었으면 좋겠어요"라며 추모했다.
인디 모던록밴드 '디어 클라우드'의 노래 '사라지지 말아요' 영상 링크와 함께 "제가 모든걸 놓고 싶을 때 들으며 힘을 내는 음악입니다. 사라지지 말아요. 제발. 누구든"이라고도 썼다.
한편, 이진화는 22일 심장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달콤하면서도 몽환적인 목소리가 매력적인 그녀는 2006년 허밍어반스테레오 2집 '퍼플 드롭'을 통해 데뷔했다. 2007년 영화 '내 사랑'에 삽입된 허밍어반스테레오의 '하와이완 커플'로 이름을 알렸다. 허밍어반스테레오 객원보컬 참여 뒤 일본에서 약 6년 간 유학생활을 했다. 희곡작가 이병도씨가 부친이다.
Source & Image : 뉴시스 via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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