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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학개론’(이용주 감독, 명필름 제작)이 지난 3월22일 개봉 후 31일만에 누적관객 321만9472명을 동원함(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스크린수 439개)으로써 한국 역대 멜로영화 흥행기록을 경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건축학개론’은 황정민·전도연 주연의 ‘너는 내 운명’(305만)과 강동원·이나영 주연의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313만)을 넘어서는 국내 대표 멜로영화의 자리에 오르게 됐다.
어쨌든 멜로 장르로 극장가 비수기에 쟁쟁한 할리우드 작품이나 국내 대작들을 제치고 이룬 결과여서 의미가 남다르다. 특히 ‘건축학개론’은 그 동안 영화시장에서 외면받아왔던 30∼40대 남성 관객들의 열광적 지지를 이끌어냈다. 이로써 멜로영화 관객층의 외연을 넓혔으며 90년대의 시대적, 문화적 감성을 영화에 이끌어 냄으로써 대중문화적으로도 새로운 화두를 던졌다는 평가가 가능하다.
다음 주부터 쏟아지는 할리우드 대작과 한국 영화 화제작들 사이에서 과연 ‘건축학개론’이 얼만큼 뒷심을 발휘하며 최종 흥행기록을 작성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Source & Image : 스포츠월드 via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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