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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모 ⓒ스타뉴스 |
가수 김건모가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시즌2'(이하 '나가수2') 합류를 전격 결정하면서 그 배경에도 관심이 쏠린다.
김건모 측은 김건모가 22일 오후 진행될 '나가수2' 첫 녹화에 참여한다는 사실을 이날 최종적으로 전했다. 그간 고사에 고사를 거듭했던 김건모이기에, 어떤 이유로 마음의 변화가 일으켰는지에 대한 궁금증 역시 커지고 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나가수'를 탄생시켰으며 '나가수2'의 연출도 맡은 MBC 김영희 PD의 삼고초려를 넘은 지극 정성에 김건모가 감동, '나가수2' 출연을 전격 결정했다.
한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김영희 PD는 김건모 측이 '나가수2' 불참 의사(스타뉴스 4월5일 기사 참고)'를 밝힌 직후 열린 김건모 단독 콘서트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7일 경기 수원에서 열린 이날 콘서트 때 김영희 PD는 관객과 스태프에 양해를 구한 뒤 무대에 깜짝 등장, 관객들을 향해 "김건모를 제발 '나가수2'에 출연하게 해 달라"라고 애원했다. 이에 관객들은 김건모를 향해 "출연해! 출연해!"를 연호했다.
이날 김영희 PD는 콘서트 뒤풀이까지 함께 가 김건모를 계속 설득했다. 이날 이후에도 김영희 PD는 서울 압구정동의 한 포장마차에 있던 김건모를 찾아가 새벽 늦게까지 소주잔을 기울였고 결국 김건모로부터 출연 확답을 받아냈다.
앞서 김건모는 김영희 PD와의 오랜 인연으로 지난해 3월 첫 방송한 '나가수' 시즌1의 원년 가수로 참여했다. 하지만 예기치 않은 재도전 논란에 휩싸이며 김영희 PD와 함께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했다.
이후 김영희 PD가 '나가수2'의 연출을 맡게 되면서 김건모의 출연은 가요계의 화두로 급부상했다. 심지어 김영희 PD는 공식적인 자리에서 언론을 상대로 "'나가수2'를 한다면 꼭 김건모와 함께 하고 싶다"라며 구체적 러브콜까지 보냈다.
하지만 그 간 김건모 측은 단독 콘서트 등이 남아 있다는 이유를 들며, 김건모의 '나가수2' 출연은 사실상 어렵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 김영희 PD의 혼신의 힘을 다한 섭외에 감동, 다시 한 번 '나가수' 무대에 등장하게 됐다. 과연 김건모가 이번에는 어떤 무대를 선보일 지에 벌서부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김건모 외에도 박미경 백두산이 '나가수2'에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이 프로그램의 라인업은 모두 공개됐다. 김건모 정엽 김연우 JK김동욱 박완규 이영현 등 '나가수' 1기 출연자 6명과 이은미 이수영 정인 박상민 박미경 백두산 등 새로운 출연자 6명(팀)이 향후 '나가수2'를 이끈다.
'나가수2'는 생방송으로 경연을 진행할 예정이지만, 29일 첫 방영될 '오프닝 쇼'만 은 22일 녹화돼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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