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성형의혹, 무한 리플레이 되는 이유



사진 : 리뷰스타 DB, 온라인 커뮤니티


연예인들이 끊임없이 성형의혹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29일 김아중이 백상예술대상 이후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김아중은 예전에 비해 급격히 갸름해진 얼굴선으로 성형설에 시달렸고, 지금까지도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돼 누리꾼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얼마 전 애프터스쿨 멤버 레이나도 트위터로 근황을 공개했는데, 볼살이 실종된 채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그동안 레이나는 조금씩 변하는 얼굴로 관심을 받아왔는데, 최근 사진으로 성형의혹의 정점을 찍게 됐다.

조권도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성형의혹을 받고 있다. 방송활동이 뜸한 틈을 타 얼굴에 변화를 준 것 같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조권은 콧날이 한층 높아진 모습이어서 코에 손을 댄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이처럼 연예인은 공식석상에 오랜 만에 모습을 드러내거나, SNS를 통해 근황을 공개할 때마다 때 아닌 성형의혹에 시달리곤 한다. 대부분 극심한 다이어트로 볼살 실종, 갸름한 턱선 등이 낯설게 느껴질 때 성형의혹을 받는다. 또한 보톡스로 동안미모에 도전, 한층 부어 보이는 얼굴을 드러낼 때도 마찬가지다.

성형이 자신을 좀 더 가꾸고, 변화를 주기 위한 일환으로 시행되지만 대부분 연예인들은 대중에게 모습을 드러내야 하는 직업을 갖고 있기 때문에 변화에 민감한 대중의 눈을 피할 수 없다. 때문에 그들이 성형을 감행한다면 대중의 날카로운 시선을 한 몸에 받을 수밖에 없고, 새로운 변화를 받아들이는 대중의 반응을 살피지 않을 수 없다.

이러한 기준은 반복됐고, 대중은 연예인의 얼굴이 조금이라도 달라지거나, 신체적인 변화가 찾아오더라도 ‘성형의혹’이라는 잣대를 겨누게 됐다. 때문에 새로운 모습으로 대중 앞에 나서야 할 연예인의 삶이 험난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대중이 성형의혹이라는 잣대를 겨누는 것은 연예인들이 단순히 외적인 변화에만 치중하는 것에 대한 일종의 경고일지도 모른다. 연예인들의 성형이 지나친 욕심에서 비롯된 일종의 변화 수단으로 작용한다면, 대중들은 더욱 심한 잣대를 겨누고 그 연예인에게 ‘성형’은 꼬리표로 끊임없이 남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연예인들은 ‘성형’에 당당해도 되는 걸까. 일례로 성형을 인정하고 고백한 대다수의 연예인들은 대중들로부터 따가운 눈초리를 받지는 않는다. 그러나 인정하기 전까지 가해지는 의혹이 고백을 망설이게 하기도 한다.

매번 새로운 모습으로 대중의 눈을 사로잡아야 하는 연예인에게 성형은 ‘변화’이지만 연예인이 인정하기 전까지 대중에게 연예인의 성형은 ‘의혹’이고, 연예인이 달아야 할 꼬리표다. 때문에 거듭되는 연예인의 성형의혹은 무한 리플레이 되고 있다.

Source & Image : 한국일보 via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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