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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진영의 어머니 윤임자 씨가 장한 어머니상을 수상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일 22회 예술가의 장한 어머니상 수상자로 대중예술 부문 윤임자 씨를 포함해 총 7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시조시인 홍성란의 어머니 심계순 씨(문학), 비디오아티스트 김창겸의 어머니 엄윤주 씨(미술), 첼리스트 백나영,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의 어머니 김미령 씨(음악), 국악인 채조병의 어머니 이정자 씨(국악), 극작가 배삼식의 어머니 진옥섭 씨(연극), 발레리나 김주원의 어머니 설현주 씨(무용) 등이 포함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녀를 훌륭한 예술가로 키운 어머니들의 숭고한 정신과 공덕을 기리고, 자녀 교육의 귀감으로 삼아 예술 인재 육성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91년에 처음으로 예술가의 장한 어머니상을 제정했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예술가의 장한 어머니상은 매년 문학과 미술 등 각 예술 분야 별로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2012 예술가의 장한 어머니상' 시상식을 오는 7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국립중앙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개최한다.
한편 지난해 장한 어머니상 대중예술 부문은 개그맨 이수근의 어머니 김산옥 씨가 받았다.
Source & Image : OSEN via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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