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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출신 A씨가 지인 B씨의 집에서 지갑과 돈을 훔친 혐의로 경찰에 입건돼 충격을 안기고 있는 가운데 B씨 측이 "B씨 역시 적잖이 놀랐다. 평소 친하게 지내는 A씨가 그런 일을 했다니 놀랍다"고 착잡한 심경을 전했다.
B씨 측 관계자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1일 B씨의 집에 찾아왔다. 평소 B씨를 언니로 따르며 집에 자주 놀러오던 터라 별 의심없이 시간을 보냈다. 이후 이날 A씨와 B씨는 함께 외출을 나갔고 B씨는 밥값을 지불할 때에야 명품 H사 브랜드의 자신의 지갑이 없어진 사실을 알게 됐다. B씨는 이때까지만 해도 집에 지갑을 두고 온 줄로만 알고 있었다. 당시 A씨는 천연덕스럽게 자신이 밥값을 내겠다며 지갑을 잘 찾아보라고 B씨에게 당부를 했다.
집에서도 지갑을 찾지 못한 B씨는 22일 경찰에 도난 신고를 했고, 이 과정에서 이미 수표가 은행에서 현금으로 출금된 사실을 확인했다. 은행 CCTV를 확인한 결과 다름 아닌 A씨가 수표를 바꾼 사실을 알게 됐다.
B씨 측 "처음엔 B씨도 A씨가 이런 일을 하리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 지금은 활동을 하지 않지만 이름만 대면 아는 유명인인이기 때문"이라며 "경찰에 가서도 ‘자신에게 왜 지갑이 있는지 모르겠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안다. 정말 황당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B씨가 CCTV를 보고 놀라움과 함께 두려움까지 느꼈다. A씨의 행동이 너무 천연덕스러웠기 때문"이라고도 덧붙였다.
이어 이 관계자는 "A씨가 최근 활동을 하지 않고 사업도 잘 되지 않아 경제적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안다"며 "그렇다고 지인의 집에서 절도를 하는 것은 정말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라고 말했다.
A씨는 21일 지인의 집에서 현금과 수표 200여만원이 든 명품 지갑을 훔쳐 22일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Source & Image : enews24 via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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