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시탈', 주원 vs 박기웅 팽팽한 신경전 '대립'

ⓒ사진=각시탈 캡쳐


배우 주원과 박기웅의 대립이 점점 날카로워 지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각시탈'(극본 유현미 연출 윤성식 차영훈)에서 기무라 슌지(박기웅 분)는 이강토(주원 분)가 각시탈일 것이란 의심을 하기 시작해 두 사람 사이에 팽팽한 신경전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슌지는 강토에게 담사리(전노민 분)의 심문을 맡겼다. 강토는 일부러 담사리에게 목단(진세연 분)이와 관련된 독설을 내뱉었다. 담사리는 일본을 도적놈으로 비유하며 강토의 발언에 가슴아파했다.


그 말에 슌지는 담사리를 고문 방인 대못방에 넣으려고 하자 강토는 만류했다. 슌지는 "너 이놈이랑 한 패냐. 담사리 집어넣어라. 네 손으로"라고 하자 강토는 "각시탈을 잡을 생각이냐 잘 알지도 못하면 입 좀 닥치고 있어라"고 응수했다.


담사리의 심문과정에서 두 사람의 첨예한 대립이 잘 드러났다. 그동안 국가는 달라도 강토와 슌지는 형제보다 뜨거운 우정을 키웠다.


그러나 각자의 형들이 죽고 난 뒤 강토는 조선의 영웅 각시탈, 슌지는 선생님에서 악독한 일본 경찰로 변신했다.


특히 각시탈을 잡기위해 슌지는 조선인 심장에 주사바늘을 찔러대는 등 악인으로 변해갔다. 이제부터 각자 다른 운명을 걷게 된 것이다.


사실 원작에서 강토와 슌지는 이렇게 까지 심리전을 벌이지 않는다. 강토는 바보이지만 영웅이 되는 반전인물이었고 드라마를 통해 영리한 인물로 거듭났다. 슌지 역시 이름부터 '사까다'로 강토와 절친까지는 아니다. 냉혈한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각시탈을 잡기위해 혈안이 된 캐릭터다.


이처럼 두 사람의 신경전은 드라마에서 더 극적 효과를 부여하기 위한 장치들은 시청자들에게 더 긴장감과 짜릿함을 안겨줬다. 슌지가 과연 사랑하는 여인에 이어 친구를 배반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슌지가 몰래 담사리 심문과정에서 강토가 목단이의 옛 이름인 분이와 관련해 말한 장면을 포착한 만큼 쫓고 쫓기는 관계가 될 지 기대가 모아진다.

Source & Image : 스타뉴스 via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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