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혐의' 크리스 "나도 부모님 있었다면.." 토로


사기 및 협박 혐의로 경찰에 조사를 받은 '슈퍼스타K3' 출신 미국인 크리스 고라이트리(29)가 힘든 심경을 토로했다.


크리스는 20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혼자라는 것은 너무 가혹한 일이다"며 자신의 심경을 전했다.


크리스는 "(미국으로)돌아가고 싶다. 그러나 현재 출국 제한을 당한 상태다"며 "나에게 처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슬픔 속에서 아직 한국에 머물고 있다"고 자신의 상황을 설명했다.


크리스는 "나를 보해주고 도와줄 수 있는 부모님이 나에게 있었다면 좋았을 것이다"며 "그렇다면 나도 더 좋은 미래가 가질 수 있었을 것이다. 혼자라는 것은 영혼에게 너무 가혹한 일이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 송파경찰서는 20일 크리스가 최근 전 여자친구 A씨로부터 3200만 원을 편취, 사기 및 혐박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고 밝혔다.


크리스는 경찰 조사에서 3200만원을 A씨로부터 빌리고 갚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시인하면서도 "떼먹으려고 한 것은 아니고 갚으려고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는 A씨에게 '고소하면 가만 두지 않겠다'는 내용의 협박 문자 메시지를 보냈으며 경찰은 해당 메시지 내용에 대해서도 증거를 확보했다.


송파경찰서 안동현 수사과장은 이날 스타뉴스에 "협박이 있었기에 보복범죄가 우려돼 법원에 지난 12일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피해자 방어권 보장을 이유로 기각됐다"라며 "대신 출국금지는 내려졌다"고 말했다. 경찰은 크리스에 대한 보강수사를 계속 진행 중이다.


한편 크리스는 지난해 엠넷 '슈퍼스타K3'에 출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어린 시절 부모님에게 버림 받아 고아원에 살면서 심한 학대를 받았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자신의 팬 카페 여성회원 다수와 성관계를 맺은 사실이 알려지면 성추문 논란에 휩싸였다.

Source & Image : 스타뉴스 via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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