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주, 데뷔 20년만에 첫 사극연기…'여인천하' 패러디

<조이뉴스24>

배우 김남주가 연기생활 20년 만에 첫 사극에 도전한다. KBS 2TV 인기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굴당)'을 통해서다.

김남주와 오연서는 23일 방송되는 '넝굴당' 35회에서 사극 '여인천하' 패러디를 선보인다. 극 중 시누이 말숙(오연서)의 상상신을 통해서다.

김남주는 빨간색 적삼에 파란색 치마를 매치하고 쪽머리에 비녀를 꽂아 곱디고운 중전마마의 모습을 연출했다. 이와 대조적으로 오연서는 잔뜩 겁먹은 채로 열심히 전을 부치는 모습을 연출해 둘 사이에 벌어질 코믹스토리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촬영은 지난 18일 경기도 남양주종합촬영소에서 진행됐다. 아름다운 한복 자태를 드러낸 김남주와 허름한 한복차림을 한 오연서가 함께 촬영장에 등장하자 스태프들 사이에서는 환호성과 동시에 웃음이 터졌다는 후문. 특히 무더위 날씨 속에서 한복을 입은 두 사람 모두 화기애애하게 촬영에 임했고, 신나게 웃다가도 촬영 카메라가 돌아가는 순간만큼은 웃음기 쏙 뺀 진지한 연기를 선보였다.

김남주는 "20년 만에 처음 사극연기를 하게 됐다. 한복을 좋아해서 꼭 한번 연기하면서 한복을 입어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기회가 와서 기쁘다"며 "사극 말투도, 의상도 너무 좋아서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 무엇보다 사극의 경험이 있는 연서와 호흡을 맞춰서인지 자연스럽게 연기에 몰입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연서는 "2008년 '대왕세종' 이후 처음이라 사극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밉상시누이 말숙이를 많이 사랑해 달라"고 당부했다.

Source & Image : 조이뉴스24 via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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