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택 “건강나빠 장인장모에 딸 달라고 하기 어려웠지만..”


[뉴스엔 글 전원 기자/사진 이지숙 기자]
임윤택이 가슴 짠한 프러포즈 에피소드를 전했다.

울랄라세션 임윤택은 8월 7일 오후 서울 역삼동 스칼라티움에서 열린 결혼식 기자회견에서 결혼 소감 및 예비신부 자랑을 늘어놨다.

이날 '프러포즈는 어떻게 했냐'는 질문에 임윤택은 "그냥 짧게 얘기했다. 내가 건강이 이런데 여자친구의 부모님한테 따님을 달라고 하기 어려워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러나 장모님이 아내될 친구에게 '내 딸이지만 멋지다. 예쁜 사랑하라'고 응원해주셨다고 한다. 그래서 나도 '너희 부모님을 먼저 만나도 될까?'라고 물어봤고 이렇게 직간접적으로 프러포즈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게다가 임윤택의 아내는 결혼 전 이미 '2세'를 가진 상황. 임윤택은 "짜증나는 일도 많지만 생각해 보면 아무것도 아니다. 아픈 사람한테는 내일이 있고 아침에 일어나 냉수를 마실 수 있는 것도 행복이다. 또 사랑하는 2세가 있다는 것이 나에게는 큰 행복이다"고 말하며 밝은 모습을 보였다.

임윤택은 신부의 9월 출산과 울랄라세션 전국 콘서트를 앞두고 있어 다음을 기약했다. 이날 결혼식을 마친 후에도 또 다시 음악작업에 몰두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결혼식 주례는 소설가 이외수가 맡는다. 지난 김명훈의 결혼식 주례도 자처했던 이외수는 임윤택의 결혼식 주례도 흔쾌히 응했다. 임윤택은 지난해부터 울랄라세션의 열렬한 팬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임윤택과 3살 연하 여자친구 이혜림은 지난 해 5월 지인들의 소개로 만났다. 현재 예비신부 이혜림은 임신 8개월로 오는 9월께 출산 예정이다. 현재 만삭인 상태지만 최근 공개된 웨딩화보에서 아름다운 몸매와 미모를 뽐내 화제를 모았었다.

울랄라세션은 8월25일부터 10월6일까지 전국 5대 도시에서 데뷔 후 첫번째 단독콘서트 'The beginning'(더비기닝)을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우울한 지구를 구하러 혜성처럼 우주에서 나타난 울랄라세션'을 메인으로 총 40여명의 출연진이 등장하는 블록버스터급의 무대로 꾸며진다.

전원 wonwon@ / 이지숙 js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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