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싸이가 악플(악성 댓글)이 창작력의 원동력이라고 밝혔다.
11일 tvN에 따르면 싸이는 최근 진행된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악플을 읽고 나면 곡이 잘 나온다"고 말했다.
그는 "악플을 읽으며 창작 욕구를 활활 불태우기도 한다"며 본인을 둘러 싼 악성 댓글마저 재치 있는 입담으로 풀어냈다.
싸이는 "이런 긍정적인 성격 덕분에 두 번째 군 입대도 마음 편히 받아들일 수 있었다"라며 "주변의 걱정과는 반대로 입소 첫 날부터 숙면을 취했다"고 말했다.
그는 "가장 우울해야 할 사람은 난데, 오히려 여러 병사들의 고민을 해결해준 적이 많다"며 긍정의 아이콘으로 거듭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았다.
말 많던 연예계 생활 중 긍정적 태도를 통해 생긴 좌우명도 밝혔다. 싸이는 "바로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다"라며 "좋은 일 뒤엔 안 좋은 일도 있을 수 있으니 조심하고, 안 좋은 일이 있으면 '얼마나 잘 되려고 이러나'라고 생각한다"라고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공연의 황제로 불리는 싸이는 "공연이 끝나고 탈수증상이 일어나지 않으면 분하다. 티켓 값을 지불하고 찾아준 관객들에게 최고의 무대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최근 무대 위에서 눈물을 보이는 이유에 대해서는 "무대 위에 서면 너무 행복해서 운다. 한편으로는 이 무대가 영원하지 않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눈물이 난다"라고 밝히며 "60대가 돼도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무대에 서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13일 오전 방송된다.
Source: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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