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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희가 계상에게 실연 당하고 매운 비빔밥을 우겨넣으며 눈물을 삼켰다.
9일 방송된 MBC TV 일일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이하 하이킥3)에서는 진희가 계상으로부터 "헷갈리게 해서 미안하다"는 거절의 말을 듣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회에서 진희는 계상에게 고백 퍼레이드를 벌이며 그간 좋아했던 마음을 전달했다. 의도치 않은 일이었지만 예기치 못하게 터져나온 고백은 두 사람 사이를 얼어붙게 만들었다.
이에 진희는 계상에게 "부담갖지 말라"며 예전처럼 편하게 지내고 싶다는 마음을 전달했다. 더 나가 진희는 계상을 배려하려 이적에게 엉뚱한 화살을 날리는 등 고백으로 인한 후유증을 최소화하려 했다.
하지만 마음씀씀이 넓은 계상은 진희의 마음에도 없는 행동을 알아차린 듯 고백을 받은 이로서 정식으로 이에 대한 자신의 뜻을 전달했다. "여동생 같은 마음에 잘해주고 싶었는데 헷갈리게 했서 미안하다"는 게 계상의 말.
결국 실연을 당한 진희는 애써 괜찮은 표정을 지으며 웃었지만 흐르는 눈물만큼은 막을 수 없었다. 진희는 늦은 밤 양푼에 밥을 비벼 먹으며 마음을 전한 상대에게 거절 당한 실연의 아픔을 삼켰다.
Source & Image : TV리포트 via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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