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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와 프랑스 배우 겸 가수 제인 버킨이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효리는 21일 서울 강남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제인 버킨과 만났다. 제인 버킨은 패션 명품브랜드 에르메스의 스테디셀러인 ‘버킨 백’의 실제 주인공이다.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며 문화계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이효리는 이날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리얼리티 프로그램 ‘골든12’의 자선 바자회를 앞두고 제인 버킨에게 애장품을 기증받았다. 제인 버킨은 가죽밴드에 친필 사인이 새겨진 에르메스 시계를 건넸다.
‘골든12’ 측은 “제인 버킨은 의미 있고 보람되는 일에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으로 에르메스 시계를 기증했다”며 “이효리 역시 뜻 밖의 애장품에 놀랐고 감사함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효리는 23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서울 강남 청담M CUBE에서 자선바자회를 연다. 제인 버킨의 에르메스 시계와 그룹 2AM의 멤버 슬옹이 기증한 사인 CD와 선글라스 등이 판매된다.
‘골든12’는 연예인 이효리가 아닌 소셜테이너 이효리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골든12’의 한 관계자는 “최근 유기견 자살 독거노인 등 다양한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SNS로 소통하는 이효리의 일상을 담는다”고 설명했다.
이효리의 절친으로 알려진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실장, 디자이너 스티브 J&요니P, 가수 배다혜, 포토그래퍼 홍장현, 작가 이주희 등이 ‘소셜클럽’의 멤버로 출연한다. 이 관계자는 “진짜 잘사는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며 “뜻 깊은 캠페인으로 대중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으로 거듭날 것이다”고 내다봤다.
‘골든12’는 12주에 걸쳐 매주 하나 씩 총 12개에 대한 주제를 다룬다. 4월 5일 첫 방송.
Source & Image : 스포츠한국 via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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