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사마’ 37세 정만호, 아들이 벌써 대학입학



25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은 개그맨 박준형-김지혜 부부의 이야기를 담았다. 두 사람은 후배 정만호-윤성한을 집으로 초대해 집 구경을 시켜주고 음식을 대접했다.

이날 김지혜와 정만호는 처음 만난 사이였지만, 서로 보자마자 치열한 기싸움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혜는 “오늘 처음 뵀다. 아드님이 대학에 입학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하며 ‘강한’ 첫인사를 건네자, 정만호는 잠시 당황한 듯 멋쩍은 웃음을 짓다가 “얼굴이 더 예뻐지셨네요”라고 받아쳤다.

한편 정만호는 29세였던 지난 2005년 “17살에 결혼 후 두 아들을 키우고 있다”고 고백해 세간을 깜짝 놀라게 한 바 있다. 당시 정만호는 “중학교를 졸업하고 철없이 방황하던 시절, 한 여자를 만나 동거를 하다가 갑자기 아이를 갖게 됐다”며 “현재 12세와 5세 된 두 아들, 그리고 아내와 함께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지난해 8월 두 사람은 성격 차이를 이유로 갈라섰고 정만호는 법정 싸움 끝에 승소 판결을 받아 이혼 확정 및 두 아들의 친권을 확보하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 정만호는 “아직 재혼 생각 없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Source & Image : 헤럴드생생뉴스 via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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