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한지민에 정유미와 결혼해야 하는 이유 고백





박유천이 한지민에게 정유미와 결혼해야만 하는 숨은 이유를 고백했다.

25일 방송된 SBS TV ‘옥탑방 왕세자’에선 이각(박유천)이 박하(한지민)에게 세나(정유미)와 결혼해야 하는 이유를 언급했다.

박하의 마음을 알게 된 이각은 그녀에게 자신을 좋아하지 말라고 말했지만 오히려 그가 박하의 주위를 맴돌았다. “왜 나한테 잘해주느냐”는 박하에게 이각은 자신이 세나와 꼭 결혼에 골인해야 하는 이유를 들려줬다.

그는 “나는 조선에 세자빈이 있었다. 그 세자빈이 죽었다. 내가 조선에서 이곳으로 오기 5일전에 세자빈이 독살 당했다. 나는 죽은 세자빈의 원한을 풀어주어야 한다. 누가 독살했는지 밝히기 위해 조선을 누비다 여기에 오게 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자신이 용태용 노릇을 하는 것이 모두 세자빈인 세나와 결혼하기 위해서라며 “분명 누군가 조선에서와 똑같이 세자빈을 죽이려 할 것이다.”고 말을 이었다.

그는 “누가 이곳에서 세자빈을 죽이려하는지 밝혀내 죽음을 막을 것이다. 누가 왜 세자빈을 독살하려 했는지 알게 될 것이다. 이 모든 것을 알게 되면 나와 내 신하들은 조선으로 돌아가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각은 “내가 홍세나 씨와 혼인해야 하는 이유를 알겠느냐”고 말했고 박하는 슬픈 표정을 지으며 그의 말을 수긍하는 반응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선 세나가 태용에게 프러포즈를 하고 두 사람이 약혼을 결정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박하와 이각의 관계가 어떤 국면을 맞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Source & Image : TV리포트 via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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