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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32)이 동료배우 진태현(31)과 조심스럽게 사랑을 일궈가고 있다. 두 사람은 작년 5월에 종영한 드라마 '호박꽃 순정'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지난 1년간 교제해왔다. 마침 둘 다 신앙심도 깊어서 같이 교회를 다니면서 더욱 돈독한 관계를 맺을 수 있었다. SBS 리얼 버라이어티 '정글의 법칙 시즌2' 촬영을 마치고 돌아온 박시은을 전화로 인터뷰했다. 결혼 전제 열애라는 표현에는 "너무 앞서간 것"이라며 선을 그었다.
-교제 중인게 맞나.
"잘 만나고 있다. 그러나 결혼 전제 열애는 너무 앞서간 것이다. 조심스럽게 서로를 알아가면서 만나고 있는 단계다."
-얼마나 됐나.
"작년에 드라마 '호박꽃 순정'에 함께 출연하면서 알게 됐다.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갖고 있다가 종영 이후에도 만나면서 연애의 감정이 생긴 것 같다. 서로 종교가 같은 점도 끌렸다."
-같은 교회에 다닌다고.
"각자 집이 경기도 구리와 광주인데 교회는 강남 대치동에 있는 곳에 다니고 있다. 내가 먼저 다니던 곳이었는데 서로 교제하면서 태현씨도 그 교회를 다니게 됐다."
-그럼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은 만나겠다.
"별 스케줄이 없으면 교회에서 보게 된다. 그러나 최근엔 태현씨가 옴니버스 영화와 드라마 촬영으로 바쁘고, 나도 '정글의 법칙 시즌2' 촬영을 다녀오느라 전화로 연락했다."
-'정글의 법칙' 오지 촬영갈 때 태현씨가 걱정하지 않던가.
"걱정 많이 했다. 그러나 내 성격을 잘 아니까 믿는다고 했다. 고생스러웠지만 배운 게 많았다."
-태현씨의 어떤 점이 좋나.
"연예인이라기 보다는 정말 배우같은 사람이다. 남자답고 듬직한 점이 좋다."
-야구장 데이트도 했다고.
"태현씨가 두산 베어스 팬이이어서 따라다녔다. 야구를 몰랐는데 알게 됐다. 지난 개막전에도 함께 구경갔다."
-차기작 계획은.
"드라마를 보고 있다.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 좋은 마음으로 우리 두 사람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
Source & Image : 일간스포츠 via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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