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AY '나가수2', 알고 보면 더 재밌다 '관전포인트3'





방영 전부터 숱한 화제를 뿌렸던 MBC TV '일밤-나는 가수다2'(이하 나가수2)가 드디어 오늘(29일) 첫 방송된다.

'나가수2'는 실력파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서로 경연을 펼친다는 점에서 시즌1과 크게 다르지 않다. 하지만 구체적인 경연 방식과 출연 가수, 그리고 평가 방법 등 실질적인 구성에 있어서 차별화를 뒀다. 이에 첫 방송을 앞두고 '나가수2'의 관전포인트를 짚어봤다.

1. '이달의 가수'를 뽑는 새로운 경연 룰(rule)

'나가수2'는 매달 한 명씩 '이달의 가수'를 뽑는다. 모두 12명의 가수가 출연하는 '나가수2'에서는 6명씩 두 개의 조로 나눠 매달 두 번의 경연이 치러진다. 여기서 평가단으로부터 가장 많은 표를 획득한 가수가 바로 '이달의 가수'로 선정된다.

'이달의 가수'로 선정돼 경연이 끝났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연말에 열리는 '빅쇼' 무대에 올라 다시 '올해의 가수'를 놓고 경합을 벌여야 하기 때문. 가수 개인에게는 최고의 가수라는 찬사를 들을 수 있는 영광이, 시청자들에게는 실력있는 가수들의 멋진 무대를 볼 수 있다는 즐거움이 주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나가수2'가 시즌1과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바로 모든 경연이 생방송으로 치러진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현재 출연중인 가수들도 적잖은 부담을 느끼고 있다는 후문이다. 그럼에도 이 생방송 경연이 가지는 묘미는 시즌1보다 더욱 생생한 무대를 즐길 수 있어 감동이 배가될 수 있다는 점이다.

2. 새 가수들의 무대가 벌써 '궁금해'




'나가수2'에는 총 12명의 가수가 출연한다. '나가수1'에 출연했던 김건모 정엽 김연우 JK김동욱 이영현 박완규와 이번에 새로 합류한 이은미 박미경 백두산 박상민 이수영 정인이다.

특히, '나가수1'에 출연했던 가수들의 무대는 이미 시청자들에게 어느 정도 익숙해진 상황. 이 때문에 이번 '나가수2'를 통해 새롭게 등장하는 가수들의 무대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욱이 '나가수2'에 출연하는 가수들은 그동안 음악프로그램에서 좀처럼 보기 힘들었기에 더욱 그러하다.

앞서 지난 22일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나가수2' 오프닝쇼 녹화에서는 이은미가 '녹턴'을, 박미경이 '이유 같지 않은 이유'를 열창하며 파워풀한 무대를 꾸몄다. 이수영은 히트곡 '휠릴리'로 여전한 여성미를 드러냈고, 록그룹 백두산은 '러시 투 더 월드'로 헤비메탈의 진수를 보여줬다.

여기에 박상민이 '멀어져간 사람아'로 애절함이 묻어나는 록 발라드를, 정인이 '미워요'로 R&B적 감성을 여실히 드러내며 앞으로 생방송 경연을 통해 보여줄 새 가수들의 멋진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한 껏 높였다.

3. 시청자도 참여하는 새로운 평가 방식

무엇보다 '나가수'는 경연이라는 장치를 통해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는만큼 가수들의 순위를 결정하는 평가 방식이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앞서 시즌1에서는 청중평가단의 반응에 따라 순위가 결정되면서 가수들 역시 현장 반응을 중시해 이른바 '나가수 식 창법'까지 야기되는 문제점을 낳기도 했다.

이에 '나가수2'에서는 이러한 문제점들을 보완하기 위해 청중평가단과 더불어 재택평가단을 따로 두기로 했다. 현장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TV로 시청하는 시청자들에게도 일종의 투표권을 부여한 셈. 시청자들은 안방에서 생방송으로 펼쳐지는 '나가수2'의 화려한 무대를 즐기고, 자신이 원하는 가수를 더욱 적극적으로 응원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이다.

물론, 재택평가단을 추가했다고 해서 '나가수2'의 평가방식이 완전히 공정해졌다는 것은 아니다. 일단 첫 경연이 끝나봐야 이후 가수들의 순위 선정이 과연 합당했는지 여부에 대해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나가수2'는 현장에 초대된 소수의 사람들만 즐기는 공연이 아닌 전국민이 함께 생방송으로 경연을 즐기고 직접 평가까지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충분히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Source & Image : TV리포트 via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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