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성, 명절날 인사갔다 양택조 사위 됐다

ⓒ사진=승승장구 방송캡쳐

배우 장현성이 아내와의 결혼과정을 방송에서 공개했다.


장현성은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해 자신이 배우 양택조의 사위라고 말했다.


이날 몰래온 손님으로 배우 송선미와 영화감독 장항준이 함께 등장했다. 장현성은 절친 장항준과의 대학시절 일화를 소개하다 양택조의 사위임을 밝혔다.


장현성은 "아내와 만나던 당시, 장인어른이 나를 꼭 만나보겠다고 해서 명절날 인사드리러 갔다. 당시 장인어른이 만취한 상태였고 나에게 결혼을 언제 할 건지 질문했다. 사실 그냥 만나는 거지 결혼생각은 없었다. 그날 질문 이후 얼떨결에 결혼을 결심해 일사천리로 진행됐다"고 말했다.


그 말에 장항준은 "나 역시 장현성 아내가 과 후배라 잘 알고 있다. 예전엔 배우 임수정을 닮았는데 이제는 아파트에서 활동하는 정의의 아줌마에 해당된다. 예를 들어 복도식 아파트에서 담배연기가 올라오는 것을 못 참는데, 연기가 감지되면 바로 뛰어올라간다더라"고 말했다.


한편 '승승장구'는 2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이 전국일일시청률기준 5.%를 기록했다.

Source & Image : 스타뉴스 via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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