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새월화극 '해운대 연인들'이 첫 방송부터 순조로운 시청률을 기록, 향후 전망을 밝혔다. 한 때 티진요(티아라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 회원들의 시청거부 운동이 일기도 했지만, 반영되지 않은 모양새다.
지난 6일 첫 방송된 '해운대 연인들'은 전날 전국 기준 9.8%, 수도권 기준 9.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드라마의 배경인 부산 지역의 시청률이 13.4%로 가장 높았다.

순조로운 출발은 티진요 회원들의 시청 거부 속에서도 이뤄낸 결과여서 의미를 더한다. 회원들은 최근 화연의 집단 왕따설로 구설에 오른 소연의 출연에 시청거부 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온라인 게시판을 비롯한 해당 시청자게시판은 지난 5일부터 온통 '시청거부' 글로 몸살을 앓았다. 하지만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온도차는 극명하게 갈렸다. 영향을 아예 받진 않았겠지만, 작품성을 먼저 고려하는 시청자들의 선택이 더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한편 '해운대 연인들'은 전직 조직폭력배의 딸이자 당찬 부산 아가씨(조여정)와 기억을 잃은 검사(김강우)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첫 방송에서는 조여정과 김강우의 첫 만남과 등장 인물들의 면면이 그려졌다.
이진호 기자 zhenhao@enews24.net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