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MTV 베스트 드레서 선정, 빌보드 메인 장식 ‘진짜 죽이네’

[뉴스엔 이민지 기자]

싸이가 MTV 베스트 드레서로 뽑혔다.

싸이는 9월 6일 오후 8시(현지시간)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진행된 2012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VMA)에 참석했다.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는 세계 최고의 뮤직비디오를 꼽는 행사로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음악 관련 시상식이다. 싸이는 한국인 최초로 특별 초대돼 이 무대에 올랐다. 레드카펫에서부터 말춤을 선보인 싸이는 이날의 베스트 드레서로 뽑혔다.

빌보드는 공식홈페이지 메인화면에 이날 MTV를 찾은 스타들 중 베스트와 워스트드레서를 뽑았다.



이들 중 싸이는 당당히 베스트 드레서로 뽑혀 눈길을 끌었다. 빌보드 측은 싸이의 의상에 대해 "'강남스타일'은 조금 웃기지만 VMA에서의 싸이는 전혀 웃기지 않았다"며 레드카펫 의상과 VMA 무대 의상을 함께 분석했다. 레드카펫에서의 클래식한 의상과 장난스런 캐릭터를 담은 무대의상을 언급했다.

싸이 외에 케샤, 마일리 사이러스, 더 원티드, 크리스 브라운, 위즈 칼리파 & 엠버 로스, 리한나 등이 베스트 드레서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싸이는 이날 무대에 할리우드 유명 배우 케빈 하트와 함께 말춤을 추며 등장해 한국어로 "기분 너무 좋다. 행복하고 이 무대에서 한번쯤은 이렇게 한국말로 해 보고 싶었다. 죽이지?"라고 말했다.

싸이는 '강남스타일'의 글로벌한 인기에 힘입어 최근 저스틴비버, 칼리레이 젭슨 등이 속한 스쿠터브라운프로젝트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고 해외진출 시동을 걸었다.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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