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언 소년원 출신 “상금으로 문신 지우고파” 노래엔 순수함 뚝뚝(슈스케4)

소년원 출신 최다언 문신이 그녀의 꿈을 향한 도전에 비유적 표현으로 사용됐다.

도전자 최다언이 9월 7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4'(슈스케4) 4회에 출연했다. 이날 지역예선 현장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최다언은 자신을 소년원 출신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최다언은 "초등학교 때 집사정이 안 좋아지고 나서 부모님이 밤 되면 돈 때문에 많이 싸웠다"며 "그게 보기 싫어서 밖에서 자고 사고치고..결국 소년원으로 갔다"고 고백했다.

이어 "엄마가 저를 놓을수도 있었는데 끝까지 안 놓으셨다. 엄마가 (면회 왔다) 돌아가실 때 철창 사이로 인사해야 하는데 그때 진짜 많이 울고 생각을 고쳐먹었다"며 "우승 상금으로 철없을때 했던 문신을 지우고 싶다"고 밝혔다.

표면적인 문신을 지우려 '슈스케4'에 도전했다고 했지만 최다언 마음에 꿈을 향한 열정이 가득했다. 이는 노래로 표현돼 심사위원 가슴을 적셨다.

리사의 '헤어져야 사랑을 알죠'를 선곡한 최다언은 시원시원한 목소리로 열창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만장일치 합격을 받았다. 특히 싸이는 "매력이 있다"는 말을 두번이나 해 눈길을 끌었다.

최다언 문신 고백과 함께 그녀의 열정을 본 시청자들은 "소년원 출신이라고 하지만 그 안에서 꿈을 향한 순수함을 봤어요", "꿈이란 단어를 새삼 떠올리게 됐다", "상금으로 문신을 지우고 싶단 말에 뭉클", "새로운 삶을 살수 있길 바라요", "한때의 방황으로 후회하는 모습이 안타까웠어요"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사진= Mnet '슈퍼스타K4' 방송캡처)

[뉴스엔 최신애 기자]

최신애 yshn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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