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2' 첫우승 알리, "내 음악세계 펼친 액기스같은 무대"




알리는 지난 1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 김희갑 작곡가 & 양인자 작사가 특집에서 조용필의 '킬리만자로의 표범'을 정열적인 탱고 리듬으로 재해석해 선보였다. 이날 알리는 파격적인 무대 연출과 특유의 폭발적인 가창력을 앞세워 첫 우승을 차지했다. 공연 직후, 양인자 작사가는 "숨이 멎을 것 같은 무대… 아니 숨이 멎었다"라는 이례적인 심사평을 펼치기도 했다.
알리는 4일 소속사를 통해 "가수 알리의 음악을 믿고 함께 무대를 즐겨주신 청중 여러분들과 모든 '불후의 명곡' 식구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불후의 명곡'은 나만 갖고 있었던 내 안의 음악세계를 대중과 함께 호흡하며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엑기스 같은 무대다. 나 역시, 미처 몰랐던 내 안의 또 다른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알리는 이어 "어린 시절부터 뮤지컬 혹은 오페라 무대에서 공연하는 꿈을 꿨다. '킬리만자로의 표범'은 항상 스케치만 해오던 그림에 색을 입히고 미술관에 전시한 것 같은 느낌의 공연이었다"며 "곡의 하이라이트인 내레이션 부분을 랩으로 연출할까 고민도 했었지만 노래에 담긴 진정한 의미를 표현하고자 화려함 이면에 진지한 삶에 대한 고찰이 담겨있는 아르헨티나 전통음악 탱고를 모티브로 삼았다"고 배경을 덧붙였다.
한편, 알리는 지난 달 29일, 감성 발라드 신곡 '뭐 이런 게 다 있어'를 발표했다.

Source + Photo: Joynews via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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