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션이 아들 하랑 생일을 맞아 인공와우수술을 지원한다.
션은 10월 3일 트위터를 통해 하랑이 3번째 생일 이후 매일 모은 돈으로 귀가 안 들리는 아이의 수술을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션은 “오늘은 하랑이 4번째 생일”이라며 “작년 하랑이 3번째 생일 다음날부터 하루 만원씩 모아 일 년 동안 모은 365만원으로 서울대어린이병원을 통해 또 한명의 귀가 안 들리는 아이 인공와우수술 받는 걸 돕는다”는 트윗을 남겼다.
이어 “이번이 하랑이가 인공와우수술 돕는 4번째 아이. 매년 하랑이 생일마다 한명씩 수술을 돕고 있으니 우리 하랑이가 건강하게 70살까지 산다면 하랑이 평생 최소한 70명의 아이들 수술을 도울 수 있다”고 뿌듯해했다.
션은 “하랑이가 돈을 벌기 전까지는 부모인 우리가 하루에 만원씩 그리고 하랑이가 커서 돈을 벌기 시작하면 자신이 매일 하루에 만원씩, 그래서 우리 하랑이 삶 안에 매일 나눔이 실천되도록, 또 나눔을 통해 하랑이가 더 행복하게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우리 아이들을 위해 '만원의행복'을 실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션은 마지막으로 “우리 하랑이가 '하나님의 사랑'을 삶으로 살아가기를 아빠 엄마는 매일 기도해. 우리 멋진 하랑아 생일 축하해!”라고 4번째 생일을 맞은 아들에게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이후 션은 “하루에 만원씩 이웃을 위해 우리 아이들이 드리는 돈으로 우리 네 아이들 모두 건강하게 70살 까지만 살아도 우리 하음, 하랑, 하율, 하엘이가 무려 280명 아이들에게 인공와우수술을 해줄 수 있다는 사실, 이것이 기적이 아닐까요?”라고 밝혔다.
앞서 션은 지난 2008년 하랑 돌잔치 대신 아이들의 다리수술, 합병증 치료, 인공와우수술을 도왔으며 2009년, 2010년 하랑 생일을 맞아 인공와우수술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아이들 생일을 맞을 때마다 일 년 동안 모은 돈을 와우수술비로 지원하고 돌잔치 비용을 환아들 치료에 쓰는 등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네티즌들은 “하랑이 생일 축하하고 축복한다”, “션 가족들 대단하고 존경한다”, “말 그대로 기적이다. 그 마음에 감사드린다”, “천사 4명이 280명 생명에게 세상의 아름다운 소리를 듣게 해주는 기적”, “본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인공와우수술이란 와우 이식기를 난청환자 와우에 이식하는 수술을 말한다. 이식수술에 성공하면 이식기가 청신경에 전기 자극을 가해 난청 환자가 음을 감지할 수 있게 된다.
Source + Photos: New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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