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 “실어증 연기, 긴장감이 떨어져 고민됐다”



배우 신세경이 실어증 연기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놨다.

신세경은 8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SBS 새 수목극 '뿌리깊은 나무'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에서 실어증을 앓고 있는 역할이라 초반에는 말하는 장면이 나오지 않는다. 처음에는 어떤 방식으로 표현해야하나 걱정이 많았다"고 밝혔다.

극 중 신세경이 맡은 '소이'는 이도(한석규)의 아들인 광평대군(서준영)의 궁녀. 훈민정음을 창제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지만 실어증에 걸려 말을 하지 못한다.

신세경은 "촬영 중 필담으로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가장 어려웠다. 여러 가지 것을 생각하다보니 연기의 긴장감이 떨어진다고 느꼈다. 실어증 연기가 쉽지 않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그는 "차차 익숙해지고 괜찮아지고 있다. 지금은 재밌게 촬영하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첫 드라마 주연에 대한 당찬 자신감도 보였다.

'뿌리깊은 나무'는 세종의 시대를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이다. 훈민정음 반포 전 7일간 경복궁에서 벌어지는 집현전 학자들의 한글 창제를 둘러싸고 일어난 의문의 살인사건을 다룬다. '보스를 지켜라' 후속으로 다음달 5일 첫 방송된다. 



Source: Ilgan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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