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니, "왜 음악 관뒀나"… '배우 팝스타' 1위 극찬


[김조한·아이유 등 심사위원 높은 점수]



↑ SBS 설특집 프로그램 '배우 팝스타'에서 1위를 차지한 배우 쥬니. 사진은 SBS 방송화면 캡쳐.
배우 쥬니가 가수 못지 않은 무대를 선보여 극찬을 받았다. 24일 방송된 SBS 설특집 '배우 팝스타'에서 쥬니는 스테이시 오리코의 'Stuck(스턱)'을 불러 1위를 차지했다.



쥬니는 무대에 앞서 "노래하는 게 많이 무섭고 무대에 서는게 무섭다"며 무대 공포증 때문에 노래를 그만두게 된 사연을 고백했다. 쥬니는 4인조 밴드 벨라마피아의 보컬로 활동하며 가창력을 인정 받은 바 있다.



그는 무대에 오른 뒤 "너무 떨려 눈물이 날 것 같다"며 긴장감을 토로했다. 초반에는 실력발휘를 하지 못하며 불안한 무대를 선보였던 쥬니는 점차 안정을 찾아가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드러냈다.



쥬니의 무대를 본 김조한은 "왜 음악 그만 뒀는지 모르겠다. '인기가요' 보는 줄 알았다"며 "자연스러운 에너지가 좋다"고 호평하며 93점을 줬다. 아이유도 "무대 즐기는 모습이 좋았다"라고 극찬하며 92점을 줬다.



알렉스 역시 "내가 준 점수 중 가장 높은 점수"라며 84점, 김현철은 "두려워서 음악을 그만둔 게 맞나 싶을 정도로 관객 앞으로 다가갔다. 계속 음악해도 될 것 같다"라며 94점으로 각각 평가했다.



쥬니는 "배우가 된 뒤 1위를 하니 너무 기쁘고 더 의미가 있는것 같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아이리스에서 불러준 '심장이 없어'는 정말 대박이었다", "역시 가수라 노래실력이 다르다"며 쥬니의 가창력을 인정했다.

Source & Image : 머니투데이 via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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