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사포 래퍼' 아웃사이더, 3월 결혼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속사포 래퍼'로 불리는 아웃사이더(본명 신옥철·29)가 오는 3월 결혼한다.

소속사인 스나이퍼사운드는 아웃사이더가 3월 31일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무용단 단장이자 문화콘텐츠 기업 대표인 세 살 연상의 여성과 결혼한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군 복무 중인 아웃사이더는 이날 팬카페에 "제 헐벗고 차가운 몸과 마음을 자신의 온기로 감싸준 한 사람을 만나서 평생토록 함께 아파하고 함께 외로워하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어요"라는 글을 올렸다.

언더그라운드에서 실력을 닦은 아웃사이더는 2009년 빠른 랩을 선보인 '외톨이'를 히트시키며 주목받았다. 2010년 12월 콘서트를 끝으로 현역 입대했으며 오는 9월 제대한다.

Source & Image : 연합뉴스 via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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