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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의 멘티 구자명이 고득점을 받아 골든티켓을 획득해 다음 생방송 진출을 자동 확정지었고, 윤상의 멘티 김태극은 최저점을 받아 탈락했다.
10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 MBC TV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2‘에서는 TOP12가 1960년대부터 1990년까지 발표된 곡들을 재해석하는 ‘위대한 명곡 old & new’ 미션으로 생방송 경연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첫 번째 도전자 배수정은 이은하의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을 선곡해 안정적으로 무대를 꾸몄다. 그는 멘토단에 36.2점 전문심사위원단에 52.1점을 받았다.
이어 전은진이 두 번째 도전자로 나섰다. 그는 심수봉의 '그때 그 사람'을 간드러지게 불렀다. 이에 이승환은 “팔색조라는 말이 아깝다. 비련의 마성 잘 들었다"면서 9점을 줬다. 결국 전은진은 멘토단에 35.2점 전문심사위원단에 47.3점을 받았다.
세 번째 도전자 장성재는 최호섭의 ‘세월이 가면’을 감미롭게 불러 멘토단에 35.7점 전문심사위원단에 51.3점을 받았다.
네 번째 도전자 푸니타는 나미의 ‘인디언 인형처럼’을 열창, 매혹적인 댄스로 눈길을 끌었지만 음정은 다소 불안했다. 결국 그는 멘토단에 34.3점 전문심사위원단에 48.9점을 받았다.
다섯 번째 도전자 샘카터는 김건모의 '미련'을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감성을 표현해 호평받았다. 이에 멘토단은 35.8점을 전문심사위원단은 47.1점을 줬다.
여섯 번째 도전자 에릭남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열창하며 무대를 즐겼다. 그는 멘토단에 35.7점 전문심사위원단에 51점을 받아 총 86.7점을 받았다.
일곱 번째 도전자 김태극은 김혜림의 '날 위한 이별'을 열창했지만 긴장을 심하게 한 듯 음정이 불안정했다. 결국 그는 멘토단에 34.3점 전문심사위원단에 44.8점이란 최저점을 받아 탈락이 유리했었다.
여덟 번째 도전자인 50kg는 한명숙의 ‘노란 샤쓰의 사나이’를 50kg답게 유쾌하게 편곡, 한편의 뮤지컬 무대를 꾸며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줬다. 그들은 멘토단에 37.1점 전문심사위원단에 54.2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홉 번째 도전자 홍동균은 최백호의 ‘영일만 친구’라는 의외의 선곡을 했지만 음정이 불안정해 아쉬움을 샀다. 그는 멘토단에 35.8점 전문심사위원단에 48.7점을 받았다.
열 번째 도전자 최정훈은 전영록의 ‘나를 잊지 말아요 선곡. 자신만의 독특한 음색으로 노래를 이어갔지만 감정 표현력이 부족했다. 그는 멘토단에 35점 전문심사위원단에 48.1점을 받았다.
열 한번째 도전자 구자명은 들국화의 ‘그것만이 내 세상’을 열창, 폭발적인 가창력과 완벽한 무대로 극찬을 받았다. 결국 그는 멘토단에 37.3점 전문심사위원단에 55.2점이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골든티켓을 확보하며 다음 생방송 진출을 자동 확정지었다.
마지막 도전자는 정서경이었다. 그는 자신의 강점인 매력적인 중저음으로 이문세의 '빗속에서'를 열창해 멘토단에 34.9점 전문심사위원단에 48.5점의 무난한 점수를 획득했다.
이렇게 정리한 멘토단과 전문심사위원단의 점수를 단순히 합산했을 때 구자명, 50kg, 배수정, 장성재, 에릭남, 홍동균, 정서경, 최정훈, 푸니타, 샘카터, 전은진, 김태극 순이었다. 최저점을 받은 김태극은 유일하게 합산 80점을 넘지 못했기에 탈락이 유력했다.
그러나 탈락한 홍동균의 경우 낮은 점수를 받은 것은 아니었다. 다만 ‘위대한탄생2’의 심사기준은 민투표 40%, 전문 평가위원단 심사점수 30%, 멘토 심사점수 20%, 온라인 사전투표 10% 비율로 반영되기에 국민투표에서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한 것이 가장 큰 탈락 이유로 꼽힌다.
또한 홍동균은 경연에 앞서 공개된 온라인 사전투표에서 12위를 차지, 경연 시작부터 핸디캡을 안고 도전에 나서게 됐다. 김태극 역시 9위에 올라 하위권을 달리며 동일한 선상에서 출발하지 못했다.
Source & Image : TV리포트 via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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