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품달' 김수현 김민서 합방, 혜각도사가 막을까?





 김수현과 김민서의 합방장면이 전파를 탄 가운데, 과연 혜각도사가 나타나 이를 막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TV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진수완 극본, 김도훈 이성준 연출, 팬엔터테인먼트 제작)에서는 훤(김수현)과 중전 보경(김민서)이 합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의 합방은 보경의 계략에 의한 것으로, 보경은 아버지인 영상 윤대형(김응수)과 짜고 월을 미끼로 훤을 협박해 합방을 성사시켰다.

이에 월은 구슬같은 눈물을 흘리며 슬퍼했고, 그런 월을 바라보는 양명(정일우) 역시 가슴 아파하며 자신과 함께 도망칠 것을 권유하기도 했다.

훤과 보경의 합방이 진행되는 장면에서 이날 방송이 마무리돼 시청자들은 정말 두 사람의 합방이 그대로 진행되는 것인지에 의문을 품었다. 원작에서는 이 장면에서 혜각도사(김익태)가 도무녀 장씨(전미선)와 살을 날리고 훤이 통증을 느끼면서 합방이 무산되기 때문.

시청자들은 관련 게시판을 통해 "혜각도사 출동, 이제 제 역할을 하실 때가 왔어요" "혜각도사가 나타나면 정말 뜬금없을 듯" "어서 두 사람의 합방을 막아주세요 혜각도사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품달' 12회는 전국 시청률 37.1%(AGB닐슨미디어리서치)를 기록했다.

Source & Image : TV리포트 via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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