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된 93회에서 갑작스런 고백을 받고 당황한 계상은 혹시 진희에게 상처를 줄까 평소와 같이 행동하려 노력 했다. 하지만 둘 사이는 점점 어색해 졌고, 계상은 결국 진희를 불러내 “진희씨 보면 왠지 친동생 같아서 잘해주고 싶었어요… 그래서 본의 아니게 진희씨를 헷갈리게 했나 봐요. 미안해요”라며 솔직한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진희 역시 계상이 부담스러워 할 것을 걱정해 본심을 숨기고, “선생님 같은 친오빠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그런 감정이었는데 제가 제 감정을 착각했던 것 같다”며 애써 밝게 모습을 보였다.
‘계상’이 ‘진희’에게 한 ‘친동생’발언이 진심인지, 아니면 르완다로 떠나야하기에 ‘진희’의 마음을 돌리려 한 배려인지. 미궁 속으로 빠진 ‘계상’의 러브라인이 어떤 결말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더했다.
그 동안 ‘계상’의 러브라인을 기대했던 시청자들 역시 “‘계백커플’의 탄생을 기다렸는데… 이제 윤선생님의 러브라인은 어떻게 되는건지.”, “진희가 아니라면 지원?? 계상의 마음은 도대체 누구에게??”등의 코멘트를 남기며 관심을 보였다. ‘하이킥3’는 현재 하선-지석(지하커플) 한 커플만이 비밀 아닌 비밀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윤계상은 어떻게 될지 약간 불안하다.
Source & Image : 헤럴드생생뉴스 via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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