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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을 한 주 남긴 '하이킥'이 연인 지석과 하선의 예기치 못한 헤어짐을 그려 결말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일 방송된 MBC TV 일일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이하 하이킥3)에서는 하선이 갑작스럽게 미국으로 출국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지석과 하선은 계상을 골려주기 위해 위장 싸움을 벌였다. 하선 놀리기를 즐기는 계상을 응징하기 위한 두 사람의 묘안이었지만 그 끝에는 예기치 못한 상황이 도사리고 있어 연인인 두 사람의 앞날에 먹구름을 드리웠다.
미국에 계시는 하선의 엄마가 자궁암 선고를 받았고, 이에 하선은 엄마 곁을 지키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해야 하는 상황을 맞았다. 하선은 연인인 지석과의 만남을 코앞에 두고 있었지만, 결국 이 같은 소식을 전하지 못한 갑작스러운 이별이었다.
특히 지석은 하선의 출국 소식을 알린 계상에게 앞서 두 사람이 장난을 친 것에 대한 복수를 하는 것이냐고 응수하며 이 같은 사실을 믿지 못했다.
방송 말미에는 '하이킥3'의 내레이터 이적이 "삶은 어느 방향으로 흘러갈 지 모르는 것"이라고 읖조리는 소리가 들려와 두 사람의 관계가 미궁에 빠졌음을 더욱 확실히 했다.
오는 29일 종영을 앞두고 있는 '하이킥3'가 극중 유일한 커플 만들기에 성공한 두 사람에게 어떤 결론을 맞게 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Source & Image : TV리포트 via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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