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 "탈북자 송환 반대? 난 함께 울어준 것 뿐"





탈북자 송환 반대 운동에 참여했던 차인표가 그때 심경을 전했다.

19일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차인표는 최근 탈북자 송환 반대 운동에 참여했던 이야기를 꺼내며 "반대 집회에 나간 것이 아니라, 그냥 함께 울어준 것 뿐이다"고 전했다.

이어 "중국에 탈북자가 수만명인데 그 사람들이 한사람씩 송환되고 나면 나머지 사람들이 희망이 없다"며 "우리가 먼저 관심을 가져야 중국도 관심을 가진다"며 "탈북자들은 숨어서 울수도 없는 사람들이다. 그야말로 그들의 울음은 암흑 속으로 빠져들어가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사회활동을 많이 하는 것과 관련 정치를 하려는 것을 아니냐는 질문에 차인표는 "정치를 할 생각은 전혀 없다. 난 정치와 안맞는다"며 "얼마전에도 제의가 왔길래, 시트콤 해야되는데, 웃겨야하는데 자꾸 이러면 안된다고 거절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차인표는 2006년 이후 삶이 바뀌었다고 밝히며 자신이 하고 있는 봉사활동에 대해 밝혀 훈훈함을 전하기도 했다.

Source & Image : OSEN via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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