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김보연 "그럴 수밖에 없었다"











▲이혼절차를 밟고 있는 김보연과 전노민. 스포츠서울DB


"그럴 수밖에 없는 사정이었다. 서로 합의하고 이혼하기로 했다."


연예계 잉꼬부부로 알려진 배우 김보연(55)과 전노민(46)이 이혼절차를 밟고 있다.


19일 두 사람의 이혼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김보연은 스포츠서울과의 전화통화에서 "사실이다. 2주전에 (법원에) 서류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럴 수밖에 없는 사정이 있었다. 서로 합의하에 이혼하기로 했다"며 구체적인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그러면서 "아직 이혼이 확정될 때까지는 절차가 남아 있어서 시간이 더 걸리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렇게 알려져 난감하지만, 팬들을 실망시켜드린 건 정말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지난 2003년 MBC 아침극 '성녀와 마녀'에서 만나 호감을 키워 9세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이듬해 결혼에 골인했다. 이후 연예계 소문난 잉꼬부부로 지내왔던 터라 이들의 이혼 소식에 팬들의 충격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김보연은 MBC 주말극 '신들의 만찬'과 일일아침극 '위험한 여자' 등에 출연하고 있고, 전노민은 오는 5월 방송 예정인 KBS2 '각시탈'을 준비하고 있다.

Source & Image : 스포츠서울 via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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