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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하선이 발달장애 남동생을 지극정성으로 보살피는 중이다.
월간지 여성중앙 5월호는 25일 박하선의 육사 출신 할아버지와 발달장애를 지닌 남동생 등 그녀의 가족사를 공개했다.
여성중앙에 따르면 박하선은 육사 3기 출신의 엘리트 군인 할아버지 아래에서 엄격한 가정교육을 받고 자랐다. 넉넉하지 않은 집안 형편에도 늘 웃음을 잃지 않는 긍정적인 성격과 예의 바른 태도 때문에 동네 어른들 사이에서도 칭찬이 자자했다고 여성중앙은 전했다.
특히 박하선은 발달장애를 겪고 있는 두 살 터울의 남동생을 지극정성으로 챙기고 있으며 촬영이 없는 날이면 동생과 함께 영화를 보러 가거나 단둘이 데이트를 즐기며 누나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동생 또한 TV에 출연하는 누나의 모습을 챙겨 보면서 상당히 자랑스러워하는 중이다.
여성중앙은 “박하선의 아버지는 어린시절부터 가족들이 아픈 동생에게 더 신경을 쓸 수 밖에 없었지만 딸이 이를 서운해 하지 않고 공부나 진로 등을 스스로 결정하면서 일찍 어른스러워진 것 같다고 말하며 고마움과 미안함을 함께 전했다”고 알렸다.
Source & Image : TV리포트 via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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