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혁 "'에쿠스'차주, 전화로 '죄송하다' 했지만.."

장우혁. ⓒ스타뉴스


'악마에쿠스' 사건의 장본인이 가수 장우혁에게 사과의 뜻을 표했다.


26일 오후 장우혁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어제 에쿠스 본인이 사무실로 전화 왔었네요. 죄송하다고 하셨는데 저한테 죄송하실 건 없지만.."이라며 글을 올렸다.


이어 장우혁은 "뭐가 진실인지 잘 모르겠지만 앞으론 이런 일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그 차주 분, 강아지, 애견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이 왠지 피해자가 된 느낌을 떨쳐버릴 수가 없네요"라며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다.


일명 '악마에쿠스' 사건은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개가 에쿠스 트렁크에 묶인 채로 끌려가는 사진이 게재되면서 불거졌다.


당시 네티즌은 이 사진을 접한 후 "어쩜 그럴 수가 있냐" "차 주인이 너무 개념 없다"며 맹비난을 퍼부었고, 동물애호가인 이효리와 가수 린, 장우혁 등도 SNS를 통해 분노를 참지 않았다.

Source & Image : 스타뉴스 via Naver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