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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희PDⓒ사진출처=MBC |
오는 22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우리들의 일밤' '나는 가수다2'에서는 꼴찌만 탈락하는 대신 1위와 꼴찌가 모두 함께 무대를 떠난다.
'나는 가수다2' 연출을 맡은 김영희 PD는 5일 오후 경기도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김 PD는 "달라지는 점이 많지만 경쟁 구도를 버릴 수는 없다"며 "시청자들이 나가수를 보는 관전 포인트이기 때문에 탈락은 있다"고 밝혔다.
김 PD는 "중요한 건 1위가 무대를 떠나게 될 것"이라며 "'나는 가수다1' 못지 않게 감동적인 무대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꼴찌도 부끄럽지 않게 떠날 수 있도록 1위 가수도 무대를 떠나면서 명예롭게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경쟁과 순위 발표는 최소화하겠다는 게 김영희 PD의 각오.
김 PD는 "가수들을 앉혀 놓고 '당신은 1등, 당신은 2등' 식으로 순위 발표하는 게 싫었다. 순위가 재미 위주로 자극적인 방법으로 이뤄졌다고 생각했다. 줄세우기식 순위 발표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렇다고 1위와 꼴찌 순위가 안 나오는 게 아니다. 가능하면 그 공연에서 가장 감동을 준 가수, 아쉬운 무대 하나 정도를 발표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1위와 7위를 발표할 생각임을 넌지시 비췄다.
지난해 3월 첫 방송을 시작한 '나는 가수다'는 내로라하는 실력파 가수들이 자웅을 겨루는 서바이벌 무대로 논란과 화제를 동시에 모으며 방송가와 가요계에 큰 바람을 일으켰다.
'나는 가수다'가 지난 2월 12일을 마지막으로 종영한 가운데 MBC는 시즌2를 준비해 왔다. 김건모 재도전 논란 당시 연출에서 물러난 산파 김영희 PD가 연출에 복귀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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