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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코미디 빅리그' 시즌 3(이하 코빅3)의 1라운드 우승은 아3인 팀이 차지했다.
12일 오후 9시 방송된 시즌 3에는 새 얼굴의 합류와 더불어 기존 멤버들이 새로운 팀을 꾸리면서 대대적인 변화가 일었다. 지난 시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던 아3인(예재형 이상준 김기욱)은 새 시즌 첫 방송에서 마침내 1위를 차지, 승점 5점을 획득했다. "시즌 시작때 1등을 해서 너무 좋다"며 자축의 파이팅을 외쳤다.
이날 '친구'를 주제로 무대를 꾸민 아3인은 방청객을 무대 위로 기습 초대해 상황극을 이어갔다. 번뜩이는 재치와 순발력에 관객이 참여하는 형식이 더해져 그 어느팀보다 관객 반응이 좋았다.
1위 자리를 놓고 아3인과 경합을 벌인 3GO가 '일하러 왔습네다'로 2위를 차지했다. 지난 시즌 하위권에 머물던 3GO에게는 놀라운 반전이었다. 지난 시즌 계속된 부진이 마음 고생이 심했던 윤성호는 고생한 팀원들에게 영광을 돌리며 기쁨을 만끽했다. 3위는 지난 시즌 무서운 상승세를 보인 졸탄이 차지했다.
반면 유세윤의 빈자리는 컸다.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았던 장동민, 유상무의 옹달 팀은 4위에 머물렀다. '바보 원빈' 캐릭터를 들고 나온 이들은 아쉬움이 커 보이는 듯 했다.
5위는 양세진 팀이, 재방송에 나갈 수 있는 팀인 6위와 7위는 각각 개통령과 개파르타가 차지했다. 최하위인 11위 팀으로 호명된 꼬알라는 밀가루 세례를 받음과 동시에 당분간 코빅 무대에서 만날 수 없게 됐다.
한편 기대를 모았던 안영미 강유미의 톡톡걸스가 순위권 밖으로 밀려나면서 아쉬움을 안겼다. 지난 시즌까지 아메리카노 팀에서 큰 사랑을 받은 안영미와, 확 달라진 외모로 다시 돌아온 강유미는 '미래에서 온 코빅'이라는 주제로 최강 콤비다운 면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개파르타(김민수 유남석 이종수), 개통령(김재우 박휘순 김인석 이재훈 장도연), 3GO(윤성호 최국 조세호(양배추) 남창희), 꼬알라(김환기 전환규 서성금), 글래머(김미려 신고은 홍가람), 졸탄(한현민, 이재형, 정진욱), 옹달(유세윤 장동민), 양세진(양세형 양세찬 이용진), 아3인(예재형 이상준 김기욱), 코믹캡슐(김태환 고장환 김경욱), 톡톡걸스(안영미 강유미) 총 11팀이 1라운드 대결을 펼쳤다.
Source & Image : enews24 via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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