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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브래드 트위터> |
3인 밴드 버스커 버스커의 드러머 브래드(28)가 여자 친구와 정식 부부가 됐음을 알리는 서류를 공개했다.
브래드는 4일 밤 자신의 트위터에 "Our 수리증명서...강남구청 style wedding^^ Thank you everyone for your congratulations!"이란 글과 함께 이젠 아내가 된 여자 친구 대니와 수리증명서를 함께 들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물론 두 사람은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수리증명서는 국내에서 외국인·외국인 배우자 또는 외국인·한국인 배우자 간의 국제결혼으로 혼인신고를 할 때 발급되는 서류로, 외국인의 혼인사실을 입증하는 증거서류다.
브래드와 대니는 6년 전 미국에서 처음 만난 뒤 사랑을 키워왔다. 브래드 보다 한 살 어린 아내 대니는 브래드와 같은 미국인이다.
한편 버스커 버스커의 보컬 장범준은 이날 오후 서울 신촌 연세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에서 "오늘 브래드가 6년 사귄 여자친구와 혼인 신고를 했다"고 깜짝 공개했다.
콘서트를 담당한 CJ E&M; 뮤직 라이브 역시 SNS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CJ E&M; 뮤직 라이브는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버스커버스커 첫 단독콘서트 청춘버스 첫날에 대단한 일이 벌어졌다"며 "바로 드러머 브래드의 결혼발표 현장에서 대니 사랑해요 멘트까지 날려주고 아마 콘서트 현장에 온 모든 분들도 깜짝 놀랐을 소식"이라고 전했다.
Source & Image : 스타뉴스 via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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