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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주말드라마 '넝굴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굴당) 심이영의 충격 과거가 조만간 밝혀질 예정이다. 극중 방귀남(유준상)의 작은아버지인 방정배(김상호)와 찰떡 궁합을 자랑하고 있는 고옥(심이영)이 바로 '넝굴당'의 다크호스인 것. 한 드라마 관계자는 "조신한 태도로 김상호를 하늘 같이 섬기고 있는 심이영이 사실은 일진 출신으로 나온다. 이같은 스토리가 나중에 드라마에 전개되면서 반전을 안겨줄 것"이라고 귀띔했다.
극중 방정배와 그의 부인인 고옥은 열두살 나이차가 나는 띠동갑 부부로 나오고 있다. 김상호는 구수한 사투리와 익살맞은 감초 연기로 '넝굴당'에서 깨알 웃음을 담당하고 있다. 그에 반해 김상호의 아내인 심이영은 아직 조용한 기세다. 주책맞고 눈치없는 행동을 보여, 형님인 윤여정과 조카며느리인 김남주에게 구박을 받기도 하지만, 아직 본색을 드러내지 않았다.
드라마 관계자는 "눈치 없고 둔한 캐릭터에 백수인 전업주부지만, 사실 그에 대한 에피소드가 숨겨져 있다. 드라마 중후반부터 이러한 이야기가 나오면서 김상호 못지 않은 깨알 웃음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넝굴당'은 시청률 40%를 넘나들며 국민드라마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Source & Image : enews24 via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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