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아내, 남편 카드내역 확인 '물증확보 정황포착'





‘통화내역에 이은 카드 사용 내역 조회까지...’

베일에 가려졌던 한류스타 류시원 부부의 이혼 이유가 수면 위로 드러나고 있다. 그리고 이는 아내인 조모씨의 이혼 청구 취지 변경 신청으로 이어지면서 류시원의 유책(有責)을 입증할만한 증거가 나왔다는 법조계 관계자들의 말이 나오고 있다.

류시원의 아내 조모씨는 지난 달 서울 가정법원에 통화 내역 조회와 함께 카드 사용 내역 조회서를 제출했다. 류시원이 주로 사용하는 2개 카드사에 대한 것이었다. 이후 약 보름 후인 이달 2일 청구취지 및 청구원인 변경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이에 대해 한 이혼 전문 변호사는 "해당 사건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담당 변호인과 의뢰인만이 알 수 있다"고 전제하면서도 "청구 취지 및 청구원인 변경 신청서는 한 배우자의 귀책 사유에 대한 물증이나 정황이 나왔을 때 진행되는 수순"이라고 설명했다.

류시원 부부는 지난 2010년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하지만 아내인 조씨가 지난 3월 22일 법원에 조정신청서를 제출해 충격을 줬다. 당시 이혼 사유란을 비워둬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기도 했는데 당시 조씨 변호인 측은 "상대방에 대한 배려"란 입장을 밝힌바 있다.

하지만 조씨는 통화 내역과 카드 사용 내역 조회 결과가 나오자 법원에 청구 취지 및 청구 변경서를 냈다. 조씨가 법원에 당초 제출한 (이혼)청구 취지를 변경할만한 물증을 확보했다는 얘기다. 이 뿐만이 아니다. 이에 앞서 금융거래 정보제공 요구서도 함께 제출했다.

이는 위자료 제출 싸움에서 재산 분할로 법정 다툼이 번졌다는 의미다. 류시원이 가진 재산을 파악해 위자료 뿐만 아니라 재산 분할까지 함께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수순이다.

이로써 사건의 성격은 분명해졌다. 류시원 부부가 이혼 이유에 대해 굳게 함구하고 있지만, 조씨가 법원에 제출한 서류의 성격을 볼 때 일방에 대한 귀책을 입증할만한 증거를 잡았다는 얘기다. 물론 그 증거가 무엇인지는 아직 드러나지 않은 상황이다.

이 변호사는 이어 "조씨가 낸 서류의 성격으로 볼 때 조정 위원회에서 조정이 성립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면서 "소송으로 번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전했다.

한편 7일 오후 8시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enews’에서는 이혼 소송 이후 류시원의 첫 공식석상과 심경 그리고 아내 조씨가 재산 분할을 받을 가능성 등을 다룰 예정이다.

청구 취지 및 청구변경이란 당초 법원에 제출할 당시 이혼 청구에 대한 내용을 변경하는 수순이다.

Source & Image : enews24 via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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