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손승연, '여러분' 고음폭발 '여자 임재범' 탄생



11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케이블채널 Mnet '보이스 코리아'에서는 TOP4 손승연 우혜미 유성은 지세희의 최종 결승전이 펼쳐졌다.


손승연의 코치 신승훈은 "예전부터 생각했던 노래다"라며 마지막 미션곡으로 윤복희의 '여러분'을 선택해줬다. 무대에 오른 손승연은 스무 살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만큼 섬세한 표현력과 보이스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관객들은 눈물과 기립박수를 화답했고, 코치들 역시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특히 강타 코치는 "나중에 이 목소리대로 노래를 한다면 대한민국을 위해 성대를 기증하면 안 되겠느냐"라고 재치있는 멘트로 극찬을 했으며, 박수에 인색했던 신승훈은 기립박수를 보내며 "승연아 너무 잘했다"라고 칭찬했다.

이날 손승연은 실시간 투표(50%), 음원 다운로드 수(45%), 사전 인기투표(5%)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시청자가 뽑은 '슈퍼보이스'로 등극했다.

최종 우승을 차지한 손승연은 부모님을 비롯해 자신을 지지해준 팬들, '보이스 코리아' 스태프, 그리고 코치 신승훈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코치님 사랑해요"라고 다시한번 감사의 감사의 인사를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보이스 코리아' 최종 우승자 손승연에게는 상금 3억원(음반제작비 2억원 포함)과 닛산 큐브 자동차, 코치와 함께 영국, 미국 등 세계 음악여행 등의 부상이 주어진다.

Source & Image : enews24 via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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