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코' 우혜미 하예나 점수오류 Mnet 측 인정 '공신력 떨어지나'





'보이스 코리아'가 결승 진출을 가리는 세미파이널 무대에서 점수 합산을 잘못하는 중대한 실수를 저질러 프로그램 공신력에 의문을 제기하게 만들었다.

지난 4일 오후 영등포 타임스퀘어 CGV 팝아트홀에서 생방송으로 열린 케이블TV Mnet '더 보이스 오브 코리아' 세미파이널에는 신승훈, 리쌍 길, 백지영, 강타 코치 팀의 참가자 8명이 경연을 펼쳤다.

이날 참가자들은 시청자가 추천한 노래 한 곡을 부른 뒤 자신의 팀원과 배틀라운드를 펼쳤다. 결승진출자는 시청자 점수(문자투표+사전선호도) 50%와 코치 점수 50%를 합산해 결정이 났는데 우혜미 유성은 지세희 손승연이 최종결승에 진출하게 됐다. 

문제는 길 코치팀 우혜미와 하예나의 점수에 오류가 있었다는 것. 처음 시청자 점수 38점과 34점을 각각 받은 우혜미와 하예나가 갑자기 최종점수가 97점, 91점으로 표기됐다. 길 코치가 가장 많이 줄 수 있는 50점을 두 사람이 모두 받았다 해도 최고점은 88점, 84점밖에 되지 않는다.

Mnet 측 관계자는 5일 TV리포트에 "준결승 무대에서 두 사람의 점수가 잘못 표기된 것이 맞다"고 실수를 인정했다. 문제는 이같은 지적이 있기까지 제작진 모두가 점수에 오류가 있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점수 집계 과정에서 수식 입력 오류로 리쌍 길 팀의 우혜미의 총점 81점이 97점으로, 같은 팀 하예나가 75점에서 91점으로 잘못 나갔다. 이밖에 신승훈 팀 이소정 역시 83점이 아닌 56점이었다. 앞으로 재방송 부터는 제대로 된 점수를 공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로 인해 길 코치팀의 결승 진출자가 달라지지는 않았다"면서 "제작진이 점수 오류 사실을 확인하고 다시 확인한 뒤 이같은 사실을 8명의 참가자들과 코치들에게 알렸다. 앞으로는 이런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더 세심하게 신경써서 프로그램을 제작하겠다"고 말했다.

Source & Image : TV리포트 via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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