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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느님의 배려는 어디까지일까. 게스트를 배려하는 유재석의 모습은 '국민 MC'라는 수식어를 입증하기에 충분했다.
2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신들의 전쟁'이라는 부제 하에 신들의 특권을 부여받은 멤버들의 흥미진진한 레이스를 펼쳐냈다. 이날 방송은 100회 특집이었던 만큼 배우 김희선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 가운데 눈길을 끈 것은 게스트에 대한 유재석의 배려와 미덕이었다. 이날 신의 특권을 부여 받은 멤버들은 각자의 약점과 무기, 그리고 치열한 두뇌 싸움을 토대로 레이스를 이어갔다. 그 결과, 최종적으로 우승을 차지한 멤버는 물이 약점으로 지정된 포세이돈 유재석이었다. 노출이 약점인 아프로디테 김희선, 그리고 징표가 약점인 아폴론 개리와 마지막까지 생존했던 유재석은 접전 끝에 우승의 영예를 거머쥘 수 있었다.
우승의 특전은 제작진이 특별히 마련한 황금성배. 100회 특집다운 특전이라 할 만 했다. 황금성배의 주인이 된 유재석은 "오늘 이 우승 트로피를 아프로디테에게 바치겠다"고 전하며 황금성배를 김희선에게 기꺼이 양보하는 배려의 미덕을 보였다.
유재석은 지난 2년여간 '런닝맨'을 빛낸 게스트들에 대한 배려도 빼놓지 않았다. 제작진이 다양한 아이템의 일환으로 마련한 게스트의 방에서 박지성, 이민정, 보아, 최민수 등 '런닝맨'을 방문했던 게스트들을 언급해 100회 특집의 의미를 되새겼으며, 방송 말미에는 "오늘 100회를 축하해주기 위해 와주신 김희선씨와 100회까지 함께 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지난 2010년 7월 닻을 올린 '런닝맨'은 시청률 꼴찌에서 국민 예능으로 놀라운 위업을 달성했다. 이는 배려와 겸손의 미덕으로 게스트들을 대하는 유재석의 한결같은 모습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소소한 곳에서도 매너가 빛을 발하는 그를 괜히 '국민 MC'라 부르는 것이 아니었다.
Source & Image : enews24 via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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