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나간 자리, '명곡'이 채웠다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19주 재탕되는 사상 유례 없는 결방 레이스를 이어가는 가운데 '명곡 퍼레이드'가 안방극장을 파고들었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전국기준 9.8%의 시청률을 올리며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어 SBS '스타킹'이 7.5%를 기록, 2위에 올랐고 '무한도전 스페셜'은 5.1%에 머물며 역시나 꼴찌다.

'무한도전'은 MBC 총파업으로 인한 결방이 장기화되면서 시청률 부진의 늪에 빠져버렸다. 제 아무리 강한 팬덤으로 무장했던 프로그램이라지만 4달이나 재방송만 계속되니 애청자들조차 하는 수 없이(?) 채널을 돌리고 있다. 그 수혜는 '불후의 명곡'이 톡톡히 누리는 분위기다. '무한도전' 결방 전보다 시청률이 크게 상승했고 이제는 고정팬들 세력도 막강해지는 모습이다.

더욱이 KBS의 파업이 종료돼 지난 8일부터 PD 등 노조원들이 업무에 복귀한 가운데 향후 프로그램들의 질적 향상과 안정화가 예상되는 바 MBC의 여전한 파업 상황은 위태롭기만 하다.

'불후의 명곡'은 꾸준히 새로운 가수들이 가세하고 시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전설'들의 명곡을 소개하면서 남녀노소의 지지를 쌓아가고 있다. 주말 저녁, TV를 통해 아이돌 가수가 부르는 흘러간 옛 노래를 듣는 재미가 꽤나 쏠쏠하다.

Source & Image : OSEN via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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