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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 '사마귀 유치원'의 폐지는 오는 17일 방송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개콘' 서수민 PD는 15일 오후 TV리포트에 "폐지 대상 코너는 여러 개인데, 그중 '사마귀 유치원'이 하나다. 폐지는 이번 주(17일) 방송을 보고 작가진, 멤버들과 다음 주에 결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서 PD는 "'사마귀 유치원'은 '비상대책위원회'만큼 내리기 아까운 코너다. 많은 일을 해준 코너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새로운 시도들을 코너 안에서 또 하고 있고, 그 결과를 좀 더 보려고 한다"고 폐지 결정을 쉽게 내리지 못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최근 '개콘'은 '교무회의' '있기없기' '애매한 것을 정해주는 남자' '감사합니다' '풀하우스'를 폐지했으며, '비대위'는 오는 17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다. '감수성' 또한 '사마귀 유치원'과 같이 폐지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폐지되는 코너가 있는가 하면 '무섭지 아니한家' '이 죽일 놈의 사랑' '하극상' '산 넘어 산' '박부장' 등 새로운 코너가 방송되며 시청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Source & Image : TV리포트 via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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