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연기력 논란,악성루머에 배우 그만두고 싶었다"


SBS '힐링캠프'에 출연한 배우 고소영.제공|SBS


"연기력 논란, 악성 루머… 배우 그만두고 싶었다."

톱스타 고소영이 16일 SBS '힐링캠프'에서 연기력 논란과 작품의 잇단 흥행 부진, 각종 루머에 시달렸던 심경을 솔직히 털어놨다.

지난 주에 이어 2주 연속 출연한 고소영은 1990년대 영화 '비트'와 '구미호'로 스타덤에 올랐지만 "2000년 이후 뚜렷한 대표작이 없어 연기활동에 대한 질문을 받는 것이 두려웠다"고 밝혔다. 그동안의 흥행부진과 연기력 논란에 대해 "내가 열정을 가지지 못했다"면서 악성루머로 법적 대응까지 가게 된 사연과 이로 인해 속앓이했던 심정을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고소영은 그간 마음고생을 겪었다며 "배우를 그만두고 싶었다"고 말했다.


SBS '힐링캠프'에 출연한 배우 고소영.제공|SBS


결혼과 출산 후 몸매 관리에 한몫한 절체조를 공개한 고소영은 화려한 결혼식을 둘러싼 뒷이야기도 전했다. 톱스타끼리의 결혼으로 숱한 구설에 시달렸던 그는 "'한국의 브란젤리나'라는 수식어 등 너무 많은 관심에 부담스러웠다"고 고백하면서 구체적인 액수까지 제시되며 관심을 모았던 초호화 결혼식에 대해서 "내 것이 아니다. 다 빌린 것"이라고 억울해했다.

또한, "돈 관리는 각자! 난 남의 것 탓하지 않는다"라며 수입 관리와 재테크 방법도 공개했다.

Source & Image : 스포츠서울 via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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