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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톰 크루즈(왼쪽)가 이혼한 전 아내 케이티 홈즈에게 대응할 만발의 준비를 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스타' 제공 |
'돌싱' 톰 크루즈(49)가 전 아내 케이티 홈즈(34)에게 반격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15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쇼비즈스파이'는 타블로이드지 '스타'의 보도를 인용해 크루즈의 복수 이야기(?)를 실었다. 크루즈가 최근 일방적으로 이혼을 요구한 홈즈에 대한 배신과 딸 수리를 빼앗긴 분통을 참지 못하고 있다는 것.
그의 한 측근은 "크루즈는 자신을 원래 정상의 자리로 올려놓기 위해 무엇이든 할 준비가 됐다"며 "집과 비행기, 은행에 있는 돈까지 모든 게 완벽히 준비됐다. 그는 딸과 자신의 명예를 위해 홈즈와 맞설 것"이라고 알렸다.
최근 크루즈는 자신이 머물고 있는 뉴욕과 수리가 살고 있는 로스앤젤레스 사이를 쉽고 빠르게 이동하려고 전용기를 살 계획을 세우고 있다. 또 다른 그의 측근은 "크루즈는 수리가 원하면 언제 어디든 달려갈 준비를 하고 있다"며 "수리와 여행을 위해 전용기를 살 예정이다. 최소 5천만 달러(한화 약 527억 원)짜리를 고려 중이다. 이 외에 수리를 만나기 위한 비용은 더 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홈즈와 크루즈는 2005년 처음 만나 2006년 11월 이탈리아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세 번째 결혼인 크루즈와 달리 홈즈는 첫 번째였지만 두 사람은 할리우드 대표 잉꼬부부로 손꼽혔다. 하지만 최근 갑작스럽게 이혼에 합의했고 딸 수리의 양육권은 홈즈에게 주어졌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크루즈가 너무 쉽게 물러선 것 아니냐는 목소리를 내곤 했다. 소송 없이 깔끔한 이혼과 홈즈가 유리한 조건을 모두 가져간 것을 두고 크루즈의 외도나 종교문제 등의 큰 갈등이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런 가운데 크루즈의 반격이 예고돼 두 사람의 앞날에 팬들의 우려 섞인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Source & Image : 스포츠서울 via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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