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솔직 고백 "최고 배우? 내겐 결혼이 먼저다"





"솔직히… 결혼이 먼저다."

한류스타 송승헌(35)이 결혼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토로해 관심이 쏠렸다.

송승헌은 9일 오후 서울 블랙 스미스 신사점에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갖고 MBC 주말극 ‘닥터진’ 종영 소감과 향후 활동 계획 등을 전했다. 그는 이날 "’닥터진’ 촬영을 막 끝냈다. 당면한 최우선 과제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단호하게 "결혼"이라는 두 글자를 입에 올렸다.

송승헌은 최근 ‘닥터진’에서 현대에서 조선 말기로 타입슬립을 한 의사 진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첫 사극작, SBS ‘신사의 품격’을 이끈 장동건과 맞대결로 방송 전부터 큰 관심이 쏠렸다. 비록 시청률 면에선 고전했지만, 파업 등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MBC 주말극을 이끌었다는 점과 고투를 펼친 송승헌의 노력이 호평을 받았다.

그는 "이렇게 말해도 될 지 모르겠다. 배우로 훌륭한 연기자가 되고, 또 할리우드에 진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랑하는 와이프와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 싶은 것이 더 솔직한 마음"이라고 설명했다.

송승헌은 "만약 누군가가 ‘최고의 연기자가 될래? 행복한 가정을 꾸릴래’라고 묻는다면 연기자를 포기할 수도 있다"면서 "극단적으로 표현했지만, 그만큼 행복한 가정이 내겐 중요하다는 얘기"라고 말했다. 이어 "결혼해 잘 살고 있는 주변 친구들이 너무 부럽다.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기 쉽진 않겠지만, 만약 생긴다면 주저없이 결혼을 택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결혼 이상형에 대해 "예전에는 나도 예쁜 여자가 좋았다. 하지만 이젠 친구같이 편한, 얘기가 되는 사람과 결혼하고 싶다. 물론 그런 사람을 만나기 쉽진 않은 것 같다"고 웃었다.

Source & Image : enews24 via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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